수포자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포자 - 수학 포기자를 양산하는 수학공포증 언젠가서부터 수포자 라는 용어를 들으면 누구나 수학 포기자인줄 안다. 수포자라는 용어는 내신 9등급 도입 이후 생긴 것으로 기억되는데, 수능 만점자가 많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문제가 어려워지다 보니 생겼다. 초등학생 10명중 3명 이상이 수학을 포기하고, 고등학생 10명중 6명이 수포자다. 학생들은 수학이 "어려워서" 포기한다고 답하지만, 그 실체는 따로 있다. 바로 수학 공포증이다. 트라우마의 한 종류로서, 수학을 그냥 어려워하거나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는 것이다. 심하면 숫자나 수학 문제가 눈 앞에 있을 때, 숫자가 왜곡되어 보이기도하고, 계산속도가 늦어지며,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태가 된다. 수학 공포증을 앓는 사람들은 수학문제가 강제된 상황에 처하면, 실제 통증을 느끼는 뇌 영역이 활성화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