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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계 파괴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8탄 - 대한민국의 황소개구리 지난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포스팅에서는 뉴트리아를 다루었다. 뉴트리아는 황소개구리와 함께 우리나라에 침입한 외래종 끝판왕이라고 할 수 있다. 필자는 처음에 단순히 개구리 치고는 덩치가 커서 황소개구리라고 부르는줄 알았다. 하지만, 황소 개구리는 덩치 뿐만이 아니라, 황소와 비슷한 울음소리를 내기에 황소개구리라고 부르는 것이었다. 몸길이 20cm에 750g 이나 나가 개구리 중에서는 가장 크다. 도약력이 엄청나서 한번에 5m 이상을 점프한다. 북아메리카 동부에서 유래되었다. 넓적다리 살이 식용으로 사용할만하다는 거 때문에 각국에서 수입하여 번식시켰다. 우리나라도 1970년도에 도입되었다. 그런데.... 개구리를 먹는게 징그러운거.... 필자만 그런거 아닐 것이다. 당연히 수요가 별로 없었고, 도입된 황.. 더보기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8탄 - 대한민국의 뉴트리아 우리나라의 생태계 파괴를 다루려니 속상하다. 우리나라에서 이루어진 가장 큰 규모의 생태계 파괴는 바로 일제의 "해수구제사업"이다. 이 사태로 우리나라의 호랑이, 표범, 승냥이, 이리, 반달가슴곰은 모두 멸종의 길을 걸었고, 살아남은 여우, 너구리 등도 이따금씩 개체가 확인되는 수준으로 모두 멸종위기종이다. 이를 중심으로 한 포스팅도 다루려고 계획중이다. 그런데 일제에 의한 것이 아닌 우리 스스로 생태계를 파괴한 사례도 여럿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외래종 뉴트리아의 도입이다. 뉴트리아는 남미에 서식하는 설치류이면서 설치류 치고는 엄청 큰 덩치를 가져서 국내에서는 "괴물쥐"로 많이 알려져 있다. 이 괴물쥐는 우리나라에서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퇴치대상이 되어 버린 전세계적 애물단지 외래종이다. 우리나라에는.. 더보기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7탄 - 호주의 낙타 도살 작전 본래 계속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에 대한 포스팅을 계속하려고 했으나, 코로나 상황이 시급하여 코로나에 대한 포스팅을 이어갔었다. 하지만 6탄까지 이어왔던 시리즈를 이제와서 포기할 수는 없어서 인간의 생태계 개입사태 7탄을 오늘 포스팅하려고 한다. 오늘 포스팅할 내용은 호주의 낙타 도살 작전이다. 인간의 생태계 개입사태를 다루려다 보니, 뜻밖에 호주가 계속 등장한다. 지난 시간에도 호주의 회식토끼 전쟁을 다루었는데 오늘 또 호주를 다루게 되었다. https://yuntobi.tistory.com/137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6탄 - 호주의 회식토끼 전쟁 지난시간에는 호주가 벌인 에뮤전쟁을 다루었었다. 인간이 우연히 생태계를 파괴했다기보다도 생태계와 직접 전쟁을 벌이고 패배했던 사건이었다. 그 전에는 .. 더보기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6탄 - 호주의 회식토끼 전쟁 지난시간에는 호주가 벌인 에뮤전쟁을 다루었었다. 인간이 우연히 생태계를 파괴했다기보다도 생태계와 직접 전쟁을 벌이고 패배했던 사건이었다. 그 전에는 호주의 태즈매이니아에 대해서 다루기도 했었다. 이쯤되면 호주는 이미지와는 달리 동물을 싫어하는게 아닐까 의심스럽기까지 하다. https://yuntobi.tistory.com/136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5탄 - 호주의 에뮤전쟁 이번 포스팅 내용중 일부는 "은근히 잡다한 지식" 유투브에서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여태까지는 인간의 생태계 개입에 의해 생태계가 망가지는 사례들을 4차례에 거쳐 포스팅했다. 그런데 인간 yuntobi.tistory.com 오늘은 호주에서 벌어진 대동물전쟁, 일명 회식토끼 전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1859년 영국에서 호주로.. 더보기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5탄 - 호주의 에뮤전쟁 이번 포스팅 내용중 일부는 "은근히 잡다한 지식" 유투브에서 내용을 참조했습니다. 여태까지는 인간의 생태계 개입에 의해 생태계가 망가지는 사례들을 4차례에 거쳐 포스팅했다. 그런데 인간이 생태계에 그냥 개입하는 수준이 아니라, 군부대와 기관총 등까지도 투입해서 전쟁을 벌인 사례가 있다. 바로 호주의 에뮤전쟁과 토끼 전쟁이다.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은 캥거루와 코알라를 많이 떠올리지만, 에뮤 역시 호주를 상징하는 동물이다. 호주의 국장(국기 아님)을 보면, 캥거루와 에뮤가 보인다. 에뮤는 타조나 도도새처럼 날지 못하는 새로서 몸무게는 50킬로, 달리는 속도는 50km 정도 된다. 한번에 20개가 넘는 초록색 알을 낳는 엄청난 번식력을 가지고 있다. 과일과 곤충, 곡식을 주식으로 한다. 인간이 벌인 최악의 전.. 더보기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4탄 - 태즈메이니아데블과 펭귄 지난 시간에는 미국 카이밥 고원의 검은꼬리 사슴에 대해서 다루었다. 이 사례는 생태계의 균형이 무너졌을 때, 인간이 이를 바로잡고자 하는 의도로 개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상황이 악화되는 사례였다. 오늘도 똑같이 인간이 좋은 의도로 바로잡고자 하는 의도임에도 불구하고, 상황이 악화되는 사례를 하나 다루고자 한다. 바로 호주의 태즈메이니아데블이다. https://yuntobi.tistory.com/134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3탄 - 카이밥고원의 검은꼬리사슴 지난 포스팅에서는 중국의 대약진 운동 시기에 벌어진 인간의 생태계 개입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하단 링크). 인간이 생태계에 섣불리 개입했을 때 어떤 나비효과가 발생하는지 보여준 좋은 사 yuntobi.tistory.com 호주에는 태즈메이니.. 더보기
인간의 생태계 개입 사태 1탄 - 나일퍼치와 시클리드 어제 필자는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 - 모기" 라는 포스팅을 했다 (하단 링크). 포스팅 말미에 인간이 잘한답치고 생태계에 개입했을 때 얼마나 큰 문제가 생기는지 많은 사례를 통해 알고 있다고 했는데, 요청도 있고 해서 오늘은 인간이 생태계에 개입하여 문제가 생겼던 몇 가지 사례들에 대해서 다루어 보려고 한다. 필자가 조사한 사례에 포함되지 못했으나, 알고 있으신 사례가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시거나 개인톡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 https://yuntobi.tistory.com/130 인간을 가장 많이 죽이는 동물 1위 - 모기 https://yuntobi.tistory.com/84 코로나 19 특집 - 확률로 보는 코로나 19 코로나에 걸릴 확률 - 12.5% (우리나라는 0.2%) 코로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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