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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과학상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왜 노벨과학상을 타지 못하나 4탄 정부의 과학계 지원은 충분하며 기타 나라들과 비교하여 보면 오히려 많은 축에 속한다 (본편 1,2탄 참조). 대학들의 레벨 역시 다소 뒤쳐지는 모양새이기는 해도 노벨과학상을 한명도 못 받을 정도는 아니다 (본편 3탄 참조). 경제적인 변수는 전혀 문제가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정책적인 문제이거나, 과학계 내부의 문제일 것이다. 문제가 뭘까 알아보기 위해 언론 자료를 뒤져 노벨상 수상자들의 인터뷰를 추려봤다. 1988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로버트 후버는 "연구자에게 완전한 자율성을 주는게 중요하다"라고 지적했다. 이는 로버트 후버 뿐만이 국내의 노벨과학상 수상이 유력한 연구자들, 특히 현택환 교수 등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내용이다. 2001년 노벨화학상 수상자인 노요리 요지는 "노벨상은 올림픽이나 월드컵과.. 더보기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왜 노벨과학상을 타지 못하나 3탄 본 포스팅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 10월 출판한 를 주로 참고하였다. 그렇다면, 우수한 대학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결정할까? 대학이 국적이 있는 건 아니지만, 분명히 대학에는 소속국가가 있다. 우수한 대학이 노벨과학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기준이라면, 우수 대학 순위가 노벨상 수상자와 연관성이 높을 것이다. 따라서 필자는 QS 2020 대학순위를 기반으로 하였다. QS 대학순위는 다음의 6가지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된다. · 학문적 명성: 전세계 학자의 평가(9만4000명 이상) · 고용주의 평판: 교육기관과 졸업생의 능력 관련 고용주의 평가(4만4000 명 이상) · 교수당 논문 인용 수: 각 교육 기관의 연구 성과를 측정, 5 년간 대학 논문 중 총 인용 수를 교육 기관의 교수인원으로 나눈다. · 교수.. 더보기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왜 노벨과학상을 타지 못하나 2탄 본 포스팅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 10월 출판한 를 주로 참고하였다. 혹시 노벨과학상의 수상은 국가의 경제력(GDP)과 상관이 있는 것이 아닌가? 따라서,아직 우리나라의 GDP가 충분하지 못해서 노벨과학상을 수상하지 못하는 것이 아닐까? 필자는 솔직히 과학자로서 터무니 없는 생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제 노벨과학상이 선진국에서 많이 나오기 때문에 자료를 조사하다 보니 작은 연관성이라도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노벨과학상 수상자들의 숫자를 사용하여 분석해 보도록 하자. 이 숫자는 자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존재하는데, 이중국적자나 삼중국적자를 어떻게 분류하느냐, 민족과 국적이 다른 경우의 어느 쪽으로 집계하는가, 최근의 자료인 2018년도 혹은 2019년도, 2020년도까지 포함했느냐 등으로 다소.. 더보기
우리나라 과학자들은 왜 노벨과학상을 타지 못하나 1탄 본 포스팅은 한국연구재단이 2019년 10월 출판한 를 주로 참고하였다. 사실 필자는 현재 우리나라에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없는 것에 큰 문제의식을 느끼지는 못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의 과학기술력으로 미루어 볼 때 근미래에도 노벨과학상 수상자가 배출되지 못한다면 그건 문제가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을 계획했다. 어렸을 적 어른들이 꼭 장래희망을 물어보곤 했다. 어렸을 떄 조차도 이 장래희망, 그러니깐 인생목표라는 것이 일정하게 똑같은 사람이 몇이나 될까 싶었다. 마음 속으로 이직업 저직업에 호기심을 많이 갖고 있어서 맨날 장래희망이 바뀌었지만, 흥미나 재미를 기준으로 보면 과학자가 꿈이었고 언젠가는 노벨상을 타겠다고 얘기하곤 했다. 하지만 우리나라의 날고 기는 수많은 과학자들이 아직 한명도 수상하..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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