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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파감염

미코바이오메드 항체검사키트 (백신 효과 검증해 보자)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과연 내 몸 속에 항체가 생성되었는가가 엄청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도무지 이걸 검사해주는 곳이 없었다. 어렵게 찾은 한 병원은 무려 12만원의 검사비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필자는 그냥 검사를 하지 않았다. 최근 MiCo BioMed 라는 회사가 상장되었다. 이 회사의 주식은 1만 5천원이었다 (당연히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우연인지 일부러 상징적 의미를 위해 맞춘 건지 모르겠지만 이 회사의 코로나항체검사 키트의 가격도 1만 5천원이었다. 스스로에게 항체가 얼마나 있나 검사해보고 싶다가 높은 비용으로 포기했었는데, 마침 들어간 약국에서 해당제품이 딱 눈에 띄었다. 방역당국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코로나 19에 감염이 되어도, 백신을 접종해도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2차례에 거쳐 머크의 몰누피라비르를 다루었었다. 몰누피라비르가 혁신적인 신약으로서 코로나 19의 감염시 중증으로 발전하는 것을 50% 막아주는 효과가 있었지만, 비용이 몹시 비싸 과연 이것이 현실적인 약일까 걱정되었다. 그런데 최근 머크가 특허를 풀어서 저소득국가에서는 몰누피라비르의 복제약(제네릭)을 생산할 수 있게끔 해주었다. 우리나라는 저소득국가가 아니라서 몰누피라비르가 필요하다면 제값주고 사먹어야 한다. 응당 이윤과 영리를 추구해야 할 다국적 제약사가 특허를 이렇게 빨리 풀어버리다니 뭔가 이상하다고 느끼던 차에, 이유가 짐작이 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바로 화이자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가 출시된 것이다. 같은 먹는 약이지만, 효과는 더 좋다. 중증 예방을 50%해주는 머크에 비하여 80%의 효능이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코로나 19 사망 유명인들이라고 코로나 19에 걸리지 말란 법은 없다. 실제로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을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에 비협조로 일관하다가 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유명인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한 극단적인 사례는 많지 않다. 콜린 파월은 아직도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인데,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뒤에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이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돌파감염이 이루어진 데다가, 사회지도층이고 합병증으로 사망하였기 때문에 백신 거부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명분이 되고 말았다. 역시 백신이 효과가 없다..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도대체 언제까지 4차 대유행은 현재 지난 1,2,3차 대유행을 다 합친거보다도 더 거세다. 지금 한달 넘게 그칠 줄 모르고 창궐하는 4차 대유행에서, 오늘 신규확진자 수는 처음으로 2000명을 돌파하여 총 2223명이었다. 방역당국은 이미 4차 대유행의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자 2000명 시대가 도래하리라는 것을 예측하고 있었다. 각 시도지자체를 살펴보면 어디랄 것도 없이 계속 최다 확진자수를 갱신하고 있다. 다만, 치명률은 감소했는데, 이는 백신의 영향으로 보인다. 백신이 델타 변이에도 큰 효과를 보이고, 감염되더라도 치명율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백신 접종은 필수적이다. 하지만, 지금 상황에서 백신을 맞으라는 단순한 해법만으로는 이를 해결할 수 없음이 확실하다. 우리보다 백신 접종율이 훨씬 높은 국가들을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접종이 드디어 효과를! 아직도 매일 매일 확진자가 많이 나온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가 아직 이른거 아니냐는 걱정도 많고, 접종자들에게 실외 마스크 면제의 인센티브를 주면 안 된다는 의견도 많다. 하지만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중 91.2%가 한번도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한다. 2021년 7월 1일 우리나라 인구의 약 30%가 백신을 접종했는데, 그 30% 중에서 8.8% 가 나온 것이고 백신 미접종자 70% 안에서 91.2% 가 나온 것이다. 현재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 인구에서 제일 많은데, 60세 이상 10만명당 16명이었던 확진자가 4.4명으로 거의 1/4 감소하였다. 60세 이상의 백신 접종률은 현재 87.3% 이다. 확진자의 91.2%가 백신 미접종자라는 사실은 백신의 방어..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돌파감염 돌파 감염이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질병에 감염되는 경우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돌파감염이 엄청나게 이상한 굉장히 희귀한 사례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어떤 백신도 항체형성율 100%라고 얘기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95% 이상이라고 발표했고, 모더나는 94.5%, 아스트라제네카도 90%라고 밝혔다. 얀센은 67%라고 발표했는데, 임상실험이 얀센에 다소 불리하게 디자인되었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얀센 이외의 3개사는 최대 몇 %다 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여러번의 실험중에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평균 수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의견이 맞다면 얀센도 최소한 67%보다는 높은 항체생성율을 보일 것이다. 상기의 수치를 기정사실일라고 가정한다면, 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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