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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OECD 1위 시리즈 - 결핵 환자 발생률 결핵은 후진국성 질병이라는 편견이 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결핵 환자 발생률이 1위라고 하면 꺄우뚱하시는 분들이 많다. 실제로 미국 등 서구권 나라에서는 결핵환자가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한국에서 미국으로 연수나 유학을 간 의사들이 미국 의사가 결핵환자의 폐사진을 보고 진단을 못하는걸 보고 의아해하며 결핵 진단을 내려주는 웃지 못할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질병관리청에서는 결핵환자를 줄이기 위하여 여러가지 대책을 마련하고 있으며, 효과가 상당하여 결핵환자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도 굳건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21년 기준 한국의 인구 10만명당 결핵발생률은 44명으로 OECD 평균인 9.7명과 비교하여 무려 4.5배나 높다. 물론 의료여건이 좋기 때문에 결핵 사망률이 1위는 아니다 (3위). 그럼.. 더보기
코로나 19 - 오미크론 변이 정리 진즉부터 오미크론 변이를 주목하고는 있었다. 하지만 아직도 정확하게 알려진 사실이 많지 않다. 당시에는 [이럴 것이다, 이럴 가능성이 높다] 정도로는 차마 포스팅을 할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제 오미크론 변이는 현실이기 때문에 최대한 정보를 끌어모아 정리해 보려한다. 첫째. 명칭은 왜 오미크론인가? 그리스 알파벳을 순서대로 사용하는 법칙에서부터 오미크론 변이는 독특하다. 원래는 누 변이라고 칭해야 하지만, 누 변이와 시 변이를 건너뛰고, 오미크론 변이로 명명되었다. 누 변이는 영어의 New 와 헤깔려서 자칫하면 새로운 바이러스라는 오해를 일으킬까봐 건너뛰었고, 시 변이의 경우에는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오해가 생길까봐 건너뛰었다고 한다. 우한바이러스라는 명칭 때문에 중국과의 관계가 계속 껄끄러운 상황에서 .. 더보기
코로나 19 - 변이가 또? 누 변이 https://coupa.ng/caPSGk 하우쎈스 크리스마스 트리 풀세트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누 변이가 나타났다는 건 사실 새로운 사실은 아니다. WHO에서 이를 [우려변이]로 지정하려 한다는 것이 긴장감을 높여주는 것이다. 델타변이는 지난 5월 우려변이로 지정되었다. 우려변이 지정은 그만큼 위험하다는 것을 객관적으로 반증하는 것이다. 다만, 아직 누 변이에 대해서 아는 것이 별로 많지 않다.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돌연변이가 많을수록 그 위험성이 증가하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델타변이는 스파이크 단백질 내부에 총 16개의 돌연변이를 보유하고 있다. 그런데 이 누 변이는 아직 위험.. 더보기
코로나 19 백신 효능 정리 본 포스팅은 2021년 11월 18일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의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편의 논문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방어력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것은 백신을 접종했을 때, 코로나 19를 얼마나 방어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에 필자는 방어력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실제 얼만큼 방어를 잘하냐 즉, 방어력은 항체의 양하고 비례한다. 부작용 가능성은 제외하고, 방어력 자체만 한번 살펴보자. 접종완료(2차까지 접종)했을 때의 항체량을 살펴보자. 모더나가 가장 코로나 19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대해서 가장 항체 생성률이 우수하며, 델타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항체생성률이 우수하다. 아스트라제네카1차 접종후 화이자로 2차 접종한 경우(교차접종)가 2번.. 더보기
코로나19 특집-얀센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https://coupa.ng/cabtoh 요소수 애드블루 10L Adblue 승용 화물차 디젤 SUV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며칠전 모더나 부스터샷 예약 후기를 포스팅했었다. 그리고 어제 오전 10시에 필자는 예약된 병원에 내원하여 모더나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부작용에 대한 언론보도와 공포가 판을 치는 요즘,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2가지 사실에 기인하여 무서움을 많이 덜어냈었다. 첫째는, 얀센 백신을 처음 접종했을 때, 아예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는 점. 둘째는 모더나 부스터샷이 절반의 용량만 주사한다는 점이었다. 9시 40분쯤 병원에 도착했다. 1차 접종 당.. 더보기
코로나 19 시대에 되돌아볼 역사 - 천연두와 우역, 소아마비 백신이라는 생명과학 기술은 20억명 이상의 사망을 막은 것으로 추산된다. 감염병이 반드시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 백신의 혜택을 누린 사람은 그보다 훨씬 많을 것이다. 백신 기술의 이점을 가장 드라마틱하게 보여준 질병은 바로 천연두와 소아마비이다. 21세기에 천연두를 두려워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여러 질병 중 인간 최악의 질병이었던 천연두는 1979년 12월 9일 과학자들이 세계에서 완전 박멸되었다고 선언했고, 곧바로 1980년 5월 세계보건기구 WHO 가 천연두가 지구상에서 사라졌다고 공식 선언했기 때문이다. 천연두 박멸의 1등 공신은 역시 백신이었다. 그리고 천연두는 인류가 최초로 정복한 전염병으로, 천연두 백신은 2억명의 목숨을 구한 것으로 추정된다. 수많은 교과서와 인터넷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부스터샷의 효과 - 이스라엘 편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이 출시되었을 때, 웃돈을 주고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였다. 지난해 12월 당시 무리수라고 비판도 많이 받았었지만, 엄청난 속도로 백신 접종을 하였고, 방역조취를 완화하며 경제도 많이 살아났었다. 하지만 델타변이의 유행과 더불어 코로나 판데믹은 다시 리셋되어 버렸고, 다른 나라가 부스터 샷을 고려만 하고 있을 때, 부스터 샷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구체적인 전체 연구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스라엘은 7월 30일부터 6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4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실시하였다. 여기에 임신부, 교사, 의료진은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임산부 코로나에 대해 다루면서 많은 분들이 임산부가 백신을 맞아도 되는지 여쭤보셨다. 필자의 대답은 거의 대부분 "안된다"였는데 이는 과학적인 대답이라기보다는, 우리나라가 임신부에게 백신 접종을 정책적으로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었다. 현실적으로 백신 접종이 불가능하다는 뜻이었다. 하지만 과학적으로는 분명 백신 접종의 이득이 훨씬 크다. 1. 임산부는 코로나 고위험군이다. 일단 임산부가 코로나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임산부라고 해서 특별히 인간의 범주에서 벗어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니 당연히 코로나에 걸린다. 이스라엘에서는 4자녀의 어머니인 32세 여성이 백신을 희망했지만, 태아가 걱정되어 백신을 맞지 않았고 코로나에 감염되고 말았다. 태아는 코로나에 감염되지는 않았지만, 산모의 상태가 위중해져 긴급제왕절개를 시행..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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