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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

미코바이오메드 항체검사키트 (백신 효과 검증해 보자)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과연 내 몸 속에 항체가 생성되었는가가 엄청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도무지 이걸 검사해주는 곳이 없었다. 어렵게 찾은 한 병원은 무려 12만원의 검사비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필자는 그냥 검사를 하지 않았다. 최근 MiCo BioMed 라는 회사가 상장되었다. 이 회사의 주식은 1만 5천원이었다 (당연히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우연인지 일부러 상징적 의미를 위해 맞춘 건지 모르겠지만 이 회사의 코로나항체검사 키트의 가격도 1만 5천원이었다. 스스로에게 항체가 얼마나 있나 검사해보고 싶다가 높은 비용으로 포기했었는데, 마침 들어간 약국에서 해당제품이 딱 눈에 띄었다. 방역당국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코로나 19에 감염이 되어도, 백신을 접종해도 .. 더보기
얀센 접종 후 어떤 추가접종(부스터샷)이 좋을까, 얀센과 AZ는 국내 퇴출 https://yuntobi.tistory.com/215 코로나 19 백신 효능 정리 본 포스팅은 2021년 11월 18일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의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편의 논문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방어력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 yuntobi.tistory.com 바로 직전 포스팅에서 필자는 백신별 추가접종 (부스터샷) 을 선택하는데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려는 의도에서 백신별 효능을 정리했다. 해당 포스팅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은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모더나나 화이자에 비해 항체 형성율이 부족했는데, 지금 유행중인 델타변이에는 훨씬 더 부족함을 보여주었다. 2021년 11월 18일 파이낸셜 뉴스를 보면, 국내 예방접종대응추진단.. 더보기
코로나 19 백신 효능 정리 본 포스팅은 2021년 11월 18일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의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편의 논문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방어력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것은 백신을 접종했을 때, 코로나 19를 얼마나 방어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에 필자는 방어력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실제 얼만큼 방어를 잘하냐 즉, 방어력은 항체의 양하고 비례한다. 부작용 가능성은 제외하고, 방어력 자체만 한번 살펴보자. 접종완료(2차까지 접종)했을 때의 항체량을 살펴보자. 모더나가 가장 코로나 19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대해서 가장 항체 생성률이 우수하며, 델타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항체생성률이 우수하다. 아스트라제네카1차 접종후 화이자로 2차 접종한 경우(교차접종)가 2번..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4차 대유행(델타변이)에서 백신 유효한거 맞어? 코로나 19 상황이 4차 대유행 상황에 접어든 건 이제 긍정론자이건 부정론자이건 대체로 수긍하는 모양새이다.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나은 여러 변종 중에서 델타 변이가 4차 대유행을 선도하고 있는 모양새이다.현재 미국에서는 감염자의 83%가 델타변이에 의한 것으로 델타변이는 이미 점유종이 되어 버렸다. 충분하지는 않아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백신 접종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 코로나가 잠잠해지기는 커녕 왜 더 흉폭하게 날뛰기 시작했을까? 백신 접종이 과연 효과가 있는 것일까?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는 예방할 수 있어도 혹시 델타 변이에는 효과가 없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던 차에 캐나다에서 델타변이바이러스와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한 연구가 나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모더나의 백신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교차접종 사실 교차접종에 대한 포스팅은 예전부터 준비하다가 그만두기를 몇 차례 했다. 당시에는 교차접종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실제 과학적인 근거라고 들고 나온 것들이 필자가 보기에는 가당찮았다. 첫번째 가당찮은 점은 실험설계가 잘못되었다는 점이었다. 논문도 없지만, 언론을 통해서 나온 실험을 그림1에서 살펴보자. 아스트라제네카는 원래 2회 맞는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회만 맞혀놓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한 것과 비교를 했다. 당연히 교차접종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일 것이다. 제대로 실험을 하려면 아스트라제네카 만으로 2회 접종한 경우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교차접종한 경우를 비교해야 하는 것이다. 두번째 가당찮은 점은 교차접종이 좋다는 수치이다. 항체형성율이 3배 좋아졌다..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후기 필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는데, 얀센은 1차 접종으로 완료되기 때문에 접종이 끝났다. 오늘은 다른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를 인터뷰하여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접종자는 필자의 배우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와 필자의 배우자는 모두 부작용을 거의 겪지 않고 넘어가는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 며칠동안 되지 않았던 잔여백신 성공한 것이 신기했다. 재빨리 채비를 마치고 병원에 도착해서 보니 1명의 노쇼가 있어서 잔여백신이 나와서 가능했던 것이었다. 절차에 따라서 신분증 제시 후 문진표를 작성했다. 잔여백신이라서 그런지 대기는 없었고, 바로 왼팔에 주사를 맞았는데 바늘이 들어갈 때의 통증은 거의 없었다. 예전에 독감예방주사를..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특징 정리 현재 주요 백신들의 특징을 포스팅해보기로 하자. 중국과 러시아, 인도에서 자체 생산한 백신은 필자가 무시해서가 아니라 찾을 수 있는 정보 자체가 많지 않아서 제외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5종의 백신을 비교하여 보았다. 먼저 백신을 만드는 원리별로 살펴보면, mRNA 방식, 아데노바이러스 방식, 스파이크 단백질 방식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mRNA 방식은 화이자가 모더나가 채택한 방식이다. mRNA 방식의 백신은 이전부터 개념은 제시되었고 연구되어 왔으나, 실전용 백신으로는 처음 나왔다. mRNA는 단 4가지의 코드(A,U,C,G)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연구개발이 가능할 수 있고 바이러스나 단백질에 비해서 다루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mRN..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돌파감염 돌파 감염이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질병에 감염되는 경우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돌파감염이 엄청나게 이상한 굉장히 희귀한 사례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어떤 백신도 항체형성율 100%라고 얘기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95% 이상이라고 발표했고, 모더나는 94.5%, 아스트라제네카도 90%라고 밝혔다. 얀센은 67%라고 발표했는데, 임상실험이 얀센에 다소 불리하게 디자인되었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얀센 이외의 3개사는 최대 몇 %다 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여러번의 실험중에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평균 수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의견이 맞다면 얀센도 최소한 67%보다는 높은 항체생성율을 보일 것이다. 상기의 수치를 기정사실일라고 가정한다면, 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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