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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19 - 오미크론 확진일기 5 2022.03.21 만약, 신속항원키트나 pcr 검사같은 기준이 없다면, 난 스스로를 완치자라고 판단하였을 거 같다. 목요일까지 자가격리기간이지만, 어제부터는 아예 증상이 없었고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나에게서 가족으로 전염이 된거 같다. 백신접종 불가능했던 아이는 (2세) 새벽에 열이 38도를 넘어섰고, 병원에 가서 전문가용 신속항원키트에 의해 확진되었다. 바로 확진자임을 알리는 문자메세지가 오고 격리에 들어갔다. 아이가 아프니 엄마도 십중팔구 확진될 게 뻔했고, 이 상황에서 안방 안에 자가격리되어 있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나는 안방 자가격리를 풀고, 가족과 재회했다. 전가족이 자택 자가격리 상황으로 들어섰다. 코로나 19의 증상은 사람마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엄청나게 다르겠으나, 백신접종한 .. 더보기
코로나19 - 오미크론 확진일기 4 2020.03.20 오늘도 어제하고 크게 달라진 건 없는데 어제에 비해서 목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다. 반면 콧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계절성 알레르기성 비염을 오래 앓아왔었는데, 그에 비하면 민망할 정도로 작은 증상이었지만 콧물이 흐르는 건 확실했다. 그마저도 아침식사 후 처방약을 먹으니 흐르지 않았다. 처방약은 이틀치가 남았는데, 격리기간은 아직 5일이 남았다. 처방약을 받으러 병원에 가는 건 괜찮은 건가.. 애초에 처방약을 왜 일주일치 지어주지 않는 것인가 의문이다. 격리기간과 처방약복용기간은 일치해야 하지 않을까? 내가 격리된 자택 안방은 매우 좁다. 대학원 시절... 이부자리를 펴면 다른 공간이 없던 자취방 같다. 침대와 수납장 하나가 전부인데 몸을 놀린 공간이 매우 좁다. 그 공간에서 악착같이 푸.. 더보기
미코바이오메드 항체검사키트 (백신 효과 검증해 보자) 지난 6월 얀센 백신을 접종하고 나서, 과연 내 몸 속에 항체가 생성되었는가가 엄청나게 궁금했었다. 그런데, 도무지 이걸 검사해주는 곳이 없었다. 어렵게 찾은 한 병원은 무려 12만원의 검사비를 요구하였기 때문에 필자는 그냥 검사를 하지 않았다. 최근 MiCo BioMed 라는 회사가 상장되었다. 이 회사의 주식은 1만 5천원이었다 (당연히 오르락 내리락하고 있다). 우연인지 일부러 상징적 의미를 위해 맞춘 건지 모르겠지만 이 회사의 코로나항체검사 키트의 가격도 1만 5천원이었다. 스스로에게 항체가 얼마나 있나 검사해보고 싶다가 높은 비용으로 포기했었는데, 마침 들어간 약국에서 해당제품이 딱 눈에 띄었다. 방역당국이 신중한 입장을 취하는 것은 이해가 된다. 코로나 19에 감염이 되어도, 백신을 접종해도 .. 더보기
코로나 19 백신 효능 정리 본 포스팅은 2021년 11월 18일 동아일보 이지운 기자의 기사의 내용을 바탕으로 몇 편의 논문과 함께 정리하였습니다. 방어력이라는 말이 일반적으로 쓰이는 용어는 전혀 아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진짜 궁금해 하는 것은 백신을 접종했을 때, 코로나 19를 얼마나 방어할 수 있는가이기 때문에 필자는 방어력이라는 단어를 좋아한다. 실제 얼만큼 방어를 잘하냐 즉, 방어력은 항체의 양하고 비례한다. 부작용 가능성은 제외하고, 방어력 자체만 한번 살펴보자. 접종완료(2차까지 접종)했을 때의 항체량을 살펴보자. 모더나가 가장 코로나 19 오리지널 바이러스에 대해서 가장 항체 생성률이 우수하며, 델타변이에 대해서도 가장 항체생성률이 우수하다. 아스트라제네카1차 접종후 화이자로 2차 접종한 경우(교차접종)가 2번.. 더보기
코로나19 특집-얀센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 후기 https://coupa.ng/cabtoh 요소수 애드블루 10L Adblue 승용 화물차 디젤 SUV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며칠전 모더나 부스터샷 예약 후기를 포스팅했었다. 그리고 어제 오전 10시에 필자는 예약된 병원에 내원하여 모더나 부스터샷을 접종했다. 부작용에 대한 언론보도와 공포가 판을 치는 요즘, 하나도 무섭지 않았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그렇지만 필자는 2가지 사실에 기인하여 무서움을 많이 덜어냈었다. 첫째는, 얀센 백신을 처음 접종했을 때, 아예 하나도 아프지 않았다는 점. 둘째는 모더나 부스터샷이 절반의 용량만 주사한다는 점이었다. 9시 40분쯤 병원에 도착했다. 1차 접종 당.. 더보기
얀센접종 후 모더나 부스터샷 예약 필자는 지난 6월 10일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다. 얀센은 한번만 접종해도 되는 백신이었기 때문에 당시에는 선망의 대상이었으나, 곧 얀센은 사람들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다. 델타변이가 출현하면서 얀센의 방어율이 신통찮았기 때문이다. 필자 역시 기분이 매우 좋았다. 공포의 부작용도 전혀 겪지 않았고,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해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보를 고려해본 결과 델타변이가 코로나 19의 점유종인 상황에서 방어율은 30% 남짓이었다. 안 맞는 거보다는 나은 정도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어제 아래와 같이 부스터샷을 맞게 해준다는 안내문자가 왔다. 부스터샷은 접종시 시너지 효과가 있는 건지 다시 80-90%의 방어율을 보인다고 하니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안내에는 모더나 또는 화이자라고 되어.. 더보기
파라인플루엔자의 유행 코로나 19가 가져다주는 고통만 해도 이루 말할 수 없는데, 파라인플루엔자가 대유행이다. 파라인플루엔자는 여러가지 점에서 코로나 19와 닮은 점이 많다. 일단 증상이 비슷하며 호흡기를 감염루트로 하는 감염루트도 비슷하다. 마땅한 치료제가 없다는 점도 비슷하다. 독감과도 유사한 감이 있다. 다만, 차이가 있다면 영유아에서 집중적으로 유행한다는 점이다. 어른의 경우 감염될 수는 있지만, 미비하거나 무증상 감염만이 이루어지지만 소아감염시에는 무서운 질병이다. 주로 5세 미만 소아에게 발병하며, 신생아는 3세 이전에 거의 대부분의 아이가 한번 이상 감염된다. 열이 39도 정도까지 오른다. 발열 증상은 굉장히 고통스러운데, 이 뿐만 아니라 호흡기에도 질환을 유발하는데, 초반에는 후두염을 일으킨다. 임상의들은 이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콜린 파월 전 미국 국무장관 코로나 19 사망 유명인들이라고 코로나 19에 걸리지 말란 법은 없다. 실제로 유명 정치인이나 연예인들이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을 뉴스를 통해 많이 접할 수 있었다. 미국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에 비협조로 일관하다가 본인이 코로나에 감염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유명인이 코로나19 감염 후 사망한 극단적인 사례는 많지 않다. 콜린 파월은 아직도 인종차별이 존재하는 미국에서 아프리카계 미국인 최초로 합참의장과 국무장관을 지낸 굉장히 상징적인 인물인데, 백신을 2차 접종까지 완료한 뒤에 코로나 19에 감염되고 이어 합병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돌파감염이 이루어진 데다가, 사회지도층이고 합병증으로 사망하였기 때문에 백신 거부자들에게는 아주 좋은 명분이 되고 말았다. 역시 백신이 효과가 없다..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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