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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로나 19 특집 - 부스터샷의 효과 - 이스라엘 편 이스라엘은 화이자 백신이 출시되었을 때, 웃돈을 주고 화이자 백신을 구매하였다. 지난해 12월 당시 무리수라고 비판도 많이 받았었지만, 엄청난 속도로 백신 접종을 하였고, 방역조취를 완화하며 경제도 많이 살아났었다. 하지만 델타변이의 유행과 더불어 코로나 판데믹은 다시 리셋되어 버렸고, 다른 나라가 부스터 샷을 고려만 하고 있을 때, 부스터 샷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공개하였다. (구체적인 전체 연구결과 자료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백신 접종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면역력이 떨어지는 것이 확인되었는데, 이스라엘은 7월 30일부터 6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시작했으며 지난 18일부터는 40세 이상에 3차 접종을 실시하였다. 여기에 임신부, 교사, 의료진은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815 서울도심 집회 참석 뒤 거짓말한 확진자 무죄 2020년 광복절 서울도심집회는 많은 것을 바꿔놓았다. 집회 전에는 코로나를 완전 박멸하는 것을 방역의 목표로 잡고 있었으나, 집회 후에는 현실적으로 코로나를 일정 수준 정도로 관리하는 것을 목표로 수정하게 되었다. 당시 집회에 참석한 사람들 중 많은 수는, 위치추적이 불가능하도록 핸드폰을 끄거나 소지하지 않고 참석했고, 집회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거짓말하여 방역망에 구멍을 뚫었다. 이 때에 감염된 사람들 중 일부는 보건소의 검사를 믿을 수 없다며 회피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리고 각자 가정으로 돌아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감염시켰다. 그런데 법원은 지난해 광복절 집회에 다녀온 사실을 숨기려고 역학조사 과정에서 거짓말한 코로나 19 확진자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분명 대통령이 엄벌에 처하라고 경고했고, 질병관리청..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부스터 샷 2 사실 일전에도 부스터 샷에 대해서 다루기는 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부스터 샷은 커녕 백신도 막 도입되었던 시기이고, 부스터 샷이라는 게 있다 정도의 포스팅일 뿐이었다. 지금은 델타변이의 출현으로 인해 모든 것이 초기 코로나시기로 리셋되어 버렸다. 처음부터 코로나에 다시 대항해야만 하는 이 시점에 우리는 이미 사회적 거리두기로 많은 것을 소모해 버렸고, 백신 접종이라는 카드도 써먹었다. 돌파감염과 방어율이 떨어지는 대 델타변이 코로나 19 백신에 대해서 어떻게 해야 하나? 에 대한 답으로서 미국 CDC는 부스터샷을 권고하기에 이르렀다. CDC는 자문위원회가 먼저 의견을 제시하고 이를 수용하여 승인하는 방식으로 의사결정을 하는데, 8월 13일 백신자문위원회가 부스터샷을 권고하였고, 불과 수시간만에 부스터샷..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자가검사키트의 위험성과 청해부대 세상 모든 일이 마찬가지겠지만, 코로나 19 역시도 정치적인 싸움으로 번지곤 한다. 어떤 대책이 더 효과적이었냐는 결과가 나와봐야 알기 때문에, 대책을 어떻게 세울 것인가를 두고 정치적인 대립이 생긴다. 필자는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는 것에 대해 다소 애매모호한 입장을 취했는데, 실제로도 잘 모르겠었기 때문이다. 반대를 하기에는 완전히 가짜도 아니고, 찬성을 하자니 그 정확도가 매우 못 미더웠다. 하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해서 음성이 나왔다는 이유만으로 지역사회를 활보한 '조용한 전파자'가 많을 가능성을 항상 지적해 왔다. 확실히 PCR 검사에 비해서 자가검사키트는 부정확하다. 훨씬 더 많은 바이러스가 있어야만 측정이 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같은 사례가 얼마나 되는지를 정확하게 .. 더보기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19 필자는 2021년 1학기에 기계바이오메디컬개론과 분자세포생물학특강이라는 2과목을 대학원에서 강의하였다. 분자세포생물학은 생물학에 치우친 과목이지만 기계바이오메디컬개론은 융합적인 성격이 짙은 과목이었고, 수업내용 중 많은 부분이 4차 산업혁명으로 기울어질 수 밖에 없었다. 3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터넷 기반의 지식정보 혁명, 즉 "모든 정보의 디지털화"이다. 4차 산업혁명에서는 디지털화된 정보가 사물인터넷, 만능인터넷에 의해 모든 것에서 접근 가능하도록 연결되었다. 따라서 3차 산업혁명을 1차 정보혁명, 4차 산업혁명을 2차 정보혁명 이라고도 한다. 디지털 정보끼리의 인터넷을 통한 "초연결" 이것이 바로 4차 산업혁명의 실체라고 볼 수 있겠다. 초연결에 사용하는 단말기가 스마트폰인지, 컴퓨터인지, 이를 구..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백신 접종 후에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오늘은 우리의 "보스 오브 보스턴" 오픈톡방의 귀염둥이 코미의 견주님께서 요청하신 내용을 다뤄보려고 한다. 타이레놀 500mg과 타이레놀 ER의 차이점을 코로나와 관련하여 다루도록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4종의 백신이 들어와 있지만, 아쉽게도 개인에게 선택의 여지가 주어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백신이 비슷한 부작용이 있는데, 바로 오한과 근육통 등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몸이 아픈 후에 면역항체가 발생하는 자연적인 기작을 작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거쳐야 하는 관문같은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따른 득과 실을 따져보면 실보다 득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백신은 접종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기몸살 증상의 부작용을 가볍게 봐서..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특징 정리 현재 주요 백신들의 특징을 포스팅해보기로 하자. 중국과 러시아, 인도에서 자체 생산한 백신은 필자가 무시해서가 아니라 찾을 수 있는 정보 자체가 많지 않아서 제외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5종의 백신을 비교하여 보았다. 먼저 백신을 만드는 원리별로 살펴보면, mRNA 방식, 아데노바이러스 방식, 스파이크 단백질 방식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mRNA 방식은 화이자가 모더나가 채택한 방식이다. mRNA 방식의 백신은 이전부터 개념은 제시되었고 연구되어 왔으나, 실전용 백신으로는 처음 나왔다. mRNA는 단 4가지의 코드(A,U,C,G)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연구개발이 가능할 수 있고 바이러스나 단백질에 비해서 다루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mRN..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돌파감염 돌파 감염이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질병에 감염되는 경우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돌파감염이 엄청나게 이상한 굉장히 희귀한 사례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어떤 백신도 항체형성율 100%라고 얘기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95% 이상이라고 발표했고, 모더나는 94.5%, 아스트라제네카도 90%라고 밝혔다. 얀센은 67%라고 발표했는데, 임상실험이 얀센에 다소 불리하게 디자인되었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얀센 이외의 3개사는 최대 몇 %다 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여러번의 실험중에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평균 수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의견이 맞다면 얀센도 최소한 67%보다는 높은 항체생성율을 보일 것이다. 상기의 수치를 기정사실일라고 가정한다면, 백..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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