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graphic CV 작성하는 법 _ 3

 

 다음은 특허권, 즉 지식재산권이다. 

 

 필자의 경우에는 총 9개의 특허에 발명자로 되어 있기 때문에 9칸의 인포그래픽을 구성하였다. 

 

 2건은 특허등록(특허를 인정받은 경우 ; 이 경우 멋들어진 특허 등록증이 나온다). 2건은 출원한지 1년 6개월이 되었으나 아직 등록심사가 끝나지 않아 공개된 경우, 4건은 출원한지 얼마안 되어 특허출원통지서만 있는 경우, 1건은 국제특허인 PCT를 출원한 건이다. 2건의 등록특허를 제외하고는 특허증이 아직 없기 때문에 필자가 나름대로 특허증 비슷한 느낌의 인포그래픽을 제작하였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비슷한 느낌은 비슷한 느낌으로 끝나야지 정말 똑같게 만들면 안 된다는 점이다. 

 

 

다음은 연구비 수주이다. 필자의 경우 연구참여는 연두색 인포그라픽으로, 필자가 연구책임자였던 경우는 하늘색 인포그라픽으로 표현하였다. 연구비를 준 기관을 각 인포그라픽의 최상단에 배치하고, 다음으로는 제목, 다음으로는 연구책임자를 기술하였다. 돈 모양과 금 모양의 일러스트는 무료 일러스트를 찾아서 배치하였다. 연구비 = 돈이라는 걸 한눈에 들어오게 하려는 느낌을 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최근 대학에서 교수를 임용할 때, 연구비 수주가 얼마나 가능한지를 보는게 엄청나게 중요한 지표이다. 따라서 본인의 연구비 수주가 어느 정도였는지, 연구책임자로서 연구비를 따온 경험이 얼마나 되는지를 어필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다음번 포스팅에서는 저서와 자격증을 어떻게 표현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