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사시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MZ 세대는 끈기가 없는가? MZ 세대는 참 파악하기 어려운 세대다. 일단, 범위부터가 모호하다. M 세대와 Z 세대를 합친 거이니만큼, 그 범위가 무척이나 넓다. 범위가 넓은만큼 다양성이 더 높아서 더 어려운거 같다. 회사를 운영하는 입장에서 MZ 세대는 참 끈기가 없다는 불만이 나올 법하다. 첫번째 이유는 다양한 대안 때문인거 같다. 높은 퇴사율의 배경을 살펴보면 나름 납득이 간다. 예전에는 퇴직하면 큰일나는줄 알았고, 평생직장의 개념이 있었지만, 요즘 세대는 그렇지가 않다. 끈기가 없는 것이 아니라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다. 쿠팡맨, 배달의 민족 등 플랫폼 사업은 접근도 쉽고 먹고 살만한 정도의 수입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실업급여도 상당히 괜찮다. 이런 수입들이 안정적이라는 얘기가 아니라, 옛날처럼 직장을 그만둔다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