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메르스로 얻은 교훈, 코로나로 살렸다 메르스 사태 때 온 나라가 뒤집어지는 난리가 났지만, 지금 코로나 19 사태와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다소 민망하다. 우리나라는 메르스 사태 때 K 방역은 온데간데 없고,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낙타가 없다시피 한 나라에서 세계에서 2의 피해를 입었으니 말이다. 당시 사망자만 38명이었고, 1만 2천명이 격리되었었다. 혹시 한국인이 메르스에 유전적으로 취약한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까지 했었다. 당시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모 대형병원은 언론과 SNS를 통해 누구나 어느 병원인지 알면서도 뉴스에서 말 못하는 촌극이 일기도 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이런 치명적이고 대규모로 유행할 수 있는 전염병에 제대로 대응할 만한 인식도 조직도 법망도 없었다. 마치 지금 서구 선진국들이 코로나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