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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

기후변화로 지구멸망이 15년~100년 남았다고? 15~100년이라는 숫자는 필자가 임의로 집어넣은 것이다. 다만, 여태까지 학자들에게 들었던 내용중 가장 무시무시하게 얘기하는 사람이 15년이 남았다고 이야기했었고, 대체적으로는 이대로 지구온난화를 막지 않고 방치할 경우 100년 정도면 지구에서 인간이 살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는 그냥 추측이 아니라 네이쳐지 등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에서 과학적 실험결과를 근거로 나오는 결과들이다. 만약 지구에서 100년 후 인간이 살 수 없게 된다면, 우리는 모두 종족번식을 하지 않고 여생을 즐기면서 사는 것이 합리적일 수도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국가들, 특히 우리 나라는 출산율이 최대 문제라고 하면서 인구를 늘이려고만 한다. 가장 현실적인 것은 과학의 힘으로 지구온난화를 막으면서, 과학의 힘을 발휘할 때까지 인간.. 더보기
경기도 시흥시의 미세먼지 저감 실험 - 세금 내는 보람 있네 이 일이 벌어진 지는 시간이 상당히 흘렀다. 하지만 필자는 이제서야 알았다. 그리고 시흥시 주민으로서 세금 내는 보람을 느꼈다. 이 일을 시행한 시흥시는 정책차원에서 한 일이겠지만, 과학자인 필자에게는 이것이 거대한 과학실험처럼 보였다. 필자가 근무하고 있는 시흥시에는 도심을 관통하는 야트막한 언덕으로 이루어진 엄청나게 기다란 숲길이 있다. 처음에는 숲이 너무 일직선이어서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했다. 누가 이렇게 운치 없게 공원을 조성한 걸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왼쪽 아래 사진에서 왼쪽에 보이는 벽돌색 건물이 필자의 직장인데, 숲을 관통해서 오른쪽에 식당들이 있어서 매번 넘어다니기 힘들기도 하다. 숲 안에서는 나름 운치도 있고 좋아서 필자가 기르는 강아지 "쪼"와 함께 산책을 하곤 한다. 이 거대한 숲은 .. 더보기
지구를 살리는 기술 2 지난 에서는 인공배양육 기술이 어떻게 지구온난화를 줄이는지에 대해서 서술했다. 서술이라는 표현은 필자가 논문이나 보고서를 작성하는게 아니라는 걸 강조하고 싶어서 사용했다. 복잡한 숫자와 공식, 통계가 없이 스토리 위주로 한다는 의미이다. 이번에는 에 대해서 서술하려고 한다. 앞서의 글에서 가축이 발생시키는 메탄이 지구온난화의 주범이라고 얘기했었다.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나 강력한 온난화 물질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산화탄소가 메탄보다 20배 약할지라도, 인간이 화석연료를 소모해서 발생시키는 이산화탄소의 양은 어마어마하다. 인간은 탄소발생량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 이미 이런 사실은 트럼프 전 미국대통령을 제외하고서는(???) 전 세계가 공감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탄소배출에 대한 여러 논의가 국제적으로.. 더보기
지구를 살리는 기술 1 지구를 살리는 기술을 시리즈로 적어볼까 한다. 지구를 살리는 기술이라 함은 지구를 죽이는 현상을 막아주는, 혹은 해결할 수 있는 기술로 정의하겠다. 1편에서는 지구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해보겠다. 지구온난화 자체는 설명이 필요 없을 거 같다. 지구온난화의 원인은 이산화탄소와 메탄이다. 많은 사람들이 화석 연료의 사용으로 인한 이산화탄소에 대해 지적하는데 맞는 말씀이다. 하지만 메탄은 이산화탄소보다 20배나 강한 온난화물질인데 아직까지 많이 알려져 있지 않다. 메탄은 여기저기서 많이 생길 수 있지만, 특히 에서 많이 나온다. 보통 이 얘기를 하면 많이들 웃으시는데 진짜다. 소와 같은 동물의 방구에서 생성되는 메탄은 상상을 초월한다. 호랑이 한 마리가 살아가기 위해서는 먹이가 되는 동물이 100마리가 있..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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