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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식물은 고통을 느끼는가? 고통은 하나의 자극이다. 어떤 형태이건, 몸(인간의 경우)을 손상시키는 자극을 느끼면 그것을 곧 고통이라고 할 수 있겠다. 그 느낌은 통증반응을 유발시키는데, 열이 나는 거, 비명을 지르는 거 등이 통증반응의 일부라고 볼 수 있겠다. 채식주의자들은 동물의 고통에 공감하기 때문에 채식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식물이 고통을 느끼면 어떻게 해야 할까? 무언가 유기물을 먹어야만 생명을 이어나갈 수 있는 인간의 입장에서 난처하다. 최근 이스라엘의 텔아비브 대학의 릴라크 하다니 교수가 연구하고, 세계적인 학술지 Cell 에 실린 내용이다. 식물이 갈증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고주파의 소리를 내뿜는다. 물론, 인간의 가청범위를 벗어났기 때문에 인간은 들을 수 없다. 소위 말하는 "뽁뽁" 거리는 소리를 낸다는 것.. 더보기
이질통과 통각과민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과학, 그 중에서도 의학이나 생물학에 관한 내용을 주로 포스팅하였다. 주제는 그때그때 흥미 위주로 선정하였는데, 호기심이 많은 성격 때문인지 주제가 끊어질 일은 거의 없었다. 그러면서도 필자가 스스로 겪는 일에 대해서는 포스팅할 생각을 하지 못했는데, 이번에는 필자가 겪는 일을 토대로 포스팅을 하려 한다. 오래전에 필자는 왼쪽 발목 부위에 약한 동상에 걸린일이 있었다. 군대에서 벌어졌던 일인데 귀찮음 때문에 지시받았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서 생긴 일이었다. 쉽게 말해 필자의 잘못이었다. 금방 회복했고, 이후에 문제 없이 사회에 나왔는데, 어느날에서부터인가 날이 추워지면 해당 부위가 시려워지기 시작했고 시간이 많이 흐르자 춥지 않은 날에도 해당 부위가 시려웠다. 양말을 신거나 발토시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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