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을 잡아먹지 말고, 배양해서 먹자 - 배양육
시작부터 그림을 하나 보고 시작하자. 2023년 바이오 미래유망기술중에 눈에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배양육이다. (그린바이오 부분) 환경보호, 친환경, 비건 등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술이다. 동물을 직접 기르지 않고 고기를 얻을 수만 있다면, 막대한 온실가스 (이산화탄소와 메탄), 사료(그리고 사료용 경작지), 폐수까지 엄청난 환경오염을 유발할 뿐만 아니라, 윤리적인 부분 (동물의 고통과 비인도주의적인 사육환경)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다. 연구부분이야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을 것이지만, 최초로 실질적인 시도가 있었던 것은 2013년 방식이었다. 비허가로 시식회를 했는데 초대배양방식(동물로부터 세포를 직접 체취하는 방식, 매번 동물로부터 세포를 얻어야 함)이었다. 2020년에는 싱가포르의 잇저스트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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