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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포치료제

줄기세포 특집 4 - 줄기세포 치료제가 단 7개뿐? 많은 사람들이 아직까지도 제대로 된 줄기세포 치료제는 단 하나도 없다고 알고 있는데, 이는 줄기세포와 그 치료제개발에 기대감이 너무 컸기 때문일 것이다.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줄기세포가 만병통치약이 되기는커녕, 지극히 일부의 질병에, 약간의 개선 정도의 작은 치료효과만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실망감은 대중들만이 아니라 학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줄기세포가 만병통치약으로 자리잡았으면, 당연히 노벨상을 비롯한 수많은 과학계의 권위있는 상을 수상했어야 하는데, 현재까지 줄기세포 분야에서의 노벨상 수상은 단 1건(일본, 야마나카 교수)에 그치고 있으니 말이다. 야마나카 교수의 노벨상 수상업적은 줄기세포를 치료제로 개발한 기술이 아닌 줄기세포를 획득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었다. 하지만 무려 1957년.. 더보기
줄기세포 특집 2- 줄기세포란 무엇인가 줄기세포의 정의는 Self renewal(자가증식) 과 Multipltency(다분화능)이다. 자가증식 능력이 있고 2종류 이상의 성숙한 세포로 분화가 가능하면 줄기세포라고 인정하는 것이다. 줄기세포를 구글이나 네이버 등의 검색엔진에서 검색해보면, 보기만 해도 골치 아픈 복잡한 명칭의 다양한 줄기세포가 검색된다. 줄기세포의 정의만 만족시키면 모두 줄기세포라고 부르기 때문에 다양한 줄기세포가 존재하는 것이다. 먼저 가장 큰 분류로는 와 가 있다. 황우석 박사의 난자 핵치환법 줄기세포나 일본 신야 야마나카 교수의 역분화 줄기세포(유도만능줄기세포라고도 함 ; iPS) 모두 이다. 2종류의 배아줄기세포 모두 자가증식능력이 있고, 다분화능으로 줄기세포의 정의를 만족시키는데, 배아줄기세포의 다분화능은 특별히 전분화.. 더보기
줄기세포 특집 1-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의 어려움 치료제 개발은 당연히 어렵다. 아스피린이나 타이레놀 같은 화학물질을 기반으로 하는 합성이 치료제의 주류인 세상에서 세포치료제의 개발은 훨씬 더 많이 어렵다. 일본의 과학자인 이토 마사하루는 자신의 저서 에서 “신약 개발은 엄청나게 어려우며, 평생을 몸 바쳐서 일생에 본인이 기여한 제품이 단 하나라도 세상에 나올 수 있다면, 신약 개발 전문가로서는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 라고 했다. 치료제 개발자라면 모두가 공감할 만한 말이다. 화학물질 기반의 치료제는 상대적으로 생산 시에 Quality control(품질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으며, 약에 대한 반응도 일정한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불투명한 상황에서, 합성연구, 제제연구, 안전성 연구, 임상 연구를 이어나가면서 평균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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