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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숭이

코로나 19 특집 - 태국 원숭이 반란 - 현실판 혹성탈출 태국에는 유독 원숭이가 많은데 이는 힌두교의 영향이 크다고 한다. 태국 곳곳에는 원숭이 사원이 있고, 관광객들은 원숭이에게 후하게 먹이를 주기 때문에 원숭이들의 개체수는 엄청나게 늘어났다. 원숭이들은 관광객들의 소지품을 뺏은 다음에 먹을 것을 주기 전까지 돌려주지 않는 영리함을 보여준다. 이들은 머리핀이나 빈 카메라가방보다는 스마트폰이나 지갑 등 관광객들이 먹을 것을 주고서라도 돌려받고 싶어할 만한 물건을 구분하여 낚아챈다. 이러한 원숭이 약탈은 태국내 심각한 사회문제이기도 하다. 그런데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관광객들이 급감하면서 원숭이들은 생존에 위협을 받기 시작했다. 먹을 것이 줄어든 원숭이들은 더욱 공격적인 성향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처음에는 부족한 먹이를 차지하기 위하여 원숭이 무리들끼리.. 더보기
원숭이 문명의 탄생? - 카푸친 원숭이 인간이 도구를 활용하는 인간으로서의 면모를 갖춘 시기는 약 250만년 전서부터 1만년 전까지의 시기로, 인간종이 살았던 시기를 총 100%이라고 치면, 구석기 시대가 총 99.6% 이다. 인간종이 살았던 시기를 24시간이라고 가정한다면 11시 54분까지 구석기 시대였던 셈이다. 이후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 철기 시대를 거쳐서 오늘날의 문명이 완성되었다. 이 과정에서 인간을 제외한 유인원들은 멸종하거나,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인간 말고도 구석기 시대에 접어든 유인원이 하나 더 있다. 바로 카푸친 원숭이(긴꼬리원숭이의 일종) 이다. 카푸친 원숭이는 단순히 도구를 사용하는 것에 지나지 않고, 도구를 이용해서 다른 도구를 만들 수 있다. 이는 인간 외의 동물들 중에서는 ..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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