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썸네일형 리스트형 OECD 1위 시리즈 - 자살율 1위는 기분 좋다. 하지만 하필이면 자살율 1위라니.... 다행히 부동의 1위는 아니다. 2018년도 이후에는 리투아니아가 1위를 차지한 적이 있다. 리투아니아가 2018년에 OECD를 가입했기 때문에 갑자기 떠올랐나 싶지만, 원래부터 자살율이 높은 나라였다. 리투아니아와 1위를 치열하게 다투긴 하지만, 역시 우리나라가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일본보다 1.5배 가량 높고, 중국, 홍콩과 폴란드, 미국보다 2배 높다. 바레인이나 그리스보다는 무려 10배 앞선다. 전체 OECD 평균치의 2배 이상이다. 심지어 대한민국의 자살율은 높은 확률로 외상성스트레스 증후군을 겪을 미국 참전군인보다도 높다. 10대와 30대의 경우 사망원인 1위가 자살이다. 노인자살율은 다른 질병에 밀려서 그렇지, 실상 다른 나라들과 비.. 더보기 혼인건수, 초혼연령, 이혼율, 출산율, 1인가구, 자살율 혼인건수는 현재 인구 천명당 6건이다. 1995년 13건으로 정점을 찍은 후 계속 감소하는 중이다. 1995년에 비해서 혼인율이 46% 감소하였다. 이 기간동안 남자의 초혼연령은 29.3세에서 33.2세로 높아졌고, 여자의 초혼연령은 26.5세에서 30.8세로 높아졌다. 남여모두 평균 30대에 접어들은 것이다. 이혼율은 약간 떨어졌다. 2000년대 초반 인구 천명당 3.4건에서 현재 2.1건이다. 하지만 혼인건수의 감소를 고려하면 비율적으로는 이혼율이 1.34배 증가한 것이다. 출산율은 자극적인 뉴스로 모두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계속해서 감소하다가 2020년에는 0.84로 줄어들었다. 근 10년을 살펴보면 최고치가 1.297로 애초에 높은 편이 아니었다. 가임여성 1명당 출산하는 아이가 0.84명이라.. 더보기 최신 사망원인통계 본 포스팅에 사용한 통계 자료의 출처는 모두 통계청의 보고서 "2019년 사망원인통계 결과" 이다. 최신 통계라고 하면 2021년 통계일거 같지만, 실제로는 2019년까지의 통계를 집계하여 2020년에 발표한 것이다. 수많은 인구와 사례를 분석하려면 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우리나라는 그나마 이러한 통계 근거 수집 및 분석이 매우 빠른 편이다. 부동의 1위는 암이다. 그냥 1위가 아니라 독보적으로 치고 올라가는 1위이다. 우리나라 사망자 중 27.5%가 암으로 사망하게 되는데, 이 수치는 앞으로,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암 중에서는 폐암이 1위, 간암, 대장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높다. 심장질환은 3위였다가 2010년대 초반에 2위로 올라섰다. 심장질환이 증가한 탓도 있지만 뇌혈관 질환이 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