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챗지피티

도서추천 [ 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지난주였나 지지난주였나, 퇴직의사를 밝혔다. 여러가지 문제가 있겠지만, 첫번째 이유는 사람 때문에 힘듦이었다. 두번째 이유는 하루에 5시간에 다다르는 출퇴근 시간이었다. 몇 번은 차를 가져와서 개인짐을 실어나가야 되겠다. 이전 직장에서는 항상 정갈하고 깨끗하게 자리를 사용했는데, 이번 직장에서는 사람과 일, 그리고 출퇴근 시간에 치여서 그런지 자리가 엉망진창이었다. 응당 버렸어야 할 물건들과 굳이 필요하지 않은 물건들이 산재된 가운데, 주말에 책 한권이 눈에 띄었다. 이번에는 내 자리를 싹 드러내서 나가는 거지만 이후의 직장에서는 이 책에 내용을 좀 반영해서 데스크세팅을 해보아야 되겠다. 캐런 킹스턴이 지은 책, 영어로는 Clear your clutter with Feng shuu 이다. 본디 풍수지리학.. 더보기
흰머리를 어찌할꼬? 사실상 나는 외모에 별 관심이 없다. 나면서부터 그다지 잘 생긴 얼굴도 아니었을 뿐만 아니라, 관심을 갖고 관리하기에는 돈도 시간도, 나의 인내심(귀찮다) 도 부족하다. 나도 잘생기고 아름다운 사람들을 보면 좋으면서도, 상기의 이유 때문에 스스로가 외모에 별 관심이 없다고 자기합리화를 하면서 평생을 살아왔다. 몇 년 전에서부터인가 머리에 흰터럭이 보였다. 개수는 많지 않았기에 쪽집게로 그냥 뽑았다. 어느 새인가 옆머리에 흰머리가 많아지기 시작하면서 구렛나루 부위에는 거의 절반 가까이가 흰머리가 되었다 (현재 필자의 나이는 40이다) 흰머리를 열심히 뽑다 보니 옆머리 안쪽으로 맨살이 드러나는 걸 보고 처음으로 겁을 먹었다. 더 이상 뽑지 않기로 하고 염색을 시작했다. 첫 셀프염색 후에는 베게커버가 다 시컴.. 더보기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