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기물 썸네일형 리스트형 제주도를 오염시키는 괭생이모자반 해결대책 중국은 양자강 하류 유역의 바다숲 및 해양생태계 복원의 일환으로 괭생이 모자반을 양식했다. 문제는 양식을 지나치게 효율적으로 한거 같다. 물에 떠서 자라는 괭생이 모자반은 과잉증식하여 쿠로시오 해류를 타고 우리나라의 전라남도 일대와 제주도에 상륙하고 있다. 해변에 상륙하여 차곡차곡 쌓이는 괭생이 모자반이 부패하기 시작하면 엄청난 악취가 발생하고 각종 벌레가 꼬여 제주도의 해안은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하락하고, 전남에서는 양식장에 피해가 발생한다. 괭생이 모자반은 식용으로 쓰일 수도 없으며, 엄청나게 질기다. 선박의 스크류에 감기면 엔진의 힘이 감당하지 못하고 선박이 망가질 정도다. 2017년에는 배의 스크류에 감긴 괭생이 모자반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다가 사망사고가 발생하여 큰 문제가 되기도 했었다. 201..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