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니실린 썸네일형 리스트형 전염병 극복의 역사 1편 - 알렉산더 플레밍의 페니실린 인간이 과연 만물의 영장인가. 인간은 이미 한참전에 농사를 짓고 국가를 건설하였으며, 종교를 만들고, 거의 모든 동물들에 우위를 점하여 생태계의 정점에 섰다고 믿었다. 하지만 인간에게도 천적이 있었는데, 바로 전염병이다. 인간은 최근까지도 미생물의 존재조차 몰랐고 번번히 천적에게 털렸다. 전염병을 일으키는 미생물과 바이러스가 보기에 인간은 단빅잴 옷이자, 먹이이자, 거주지일 뿐 (다시 말해 의식주일 뿐), 만물의 영장 따위가 전혀 아니었다. 인간은 페니실린이라는 무기를 손에 넣은 후, 균(박테리아) 감염을 극복해냈다. 인간은 동물계 뿐만 아니라 균 이라는 천적마저 극복해낸 것이다. 아직 극복하지 못한 천적은 바이러스 뿐이다. 19세기 헝가리 의사 이그나스 제멜바이스는 병원에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중요하다가..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