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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코로나 19 특집 - 절대 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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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바이러스는 이미 수많은 변이가 생겼다. 변이 바이러스들끼리 서로 경쟁하다가 현재는 세계적으로 델타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듯 하다. 하지만, 델타변이가 우세종인 상황이 영원히 지속될 수는 없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바이러스의 변이는 계속되기 때문이다. 

 

계속 발생하는 변이 중에 델타변이보다 경쟁력 있는 바이러스가 나타나면, 델타변이와의 생존경쟁에서 뒤쳐지겠지만, 델타변이를 생존경쟁에서 압도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출현한다면 빠른 시간 안에 우세종이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게다가 변이는 매우 빠르게 매우 자주 나타나기 때문에 점점 강력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은 시간문제일 수 밖에 없다. 

 

이러다가 보면, 곧 백신을 무력화하고 빠르게 확산되면,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압도할 만한 변이바이러스가 출현할 가능성이 있다. 이 가능성이 비록 작기는 하지만, 현실에서는 거의 없을 아주 적은 가능성이 아니라 현실화될 수 있을만한 가능성이다. 

 

출처. 미국 뉴스위크. 둠스데이 변이

 

이미 카파 변이, 에타 변이, 이오타 변이, 알파 변이, 베타 변이 등 많은 종류의 변이가 출현했었다. 아직도 백신을 맞지 못한 사람들의 체내에서 바이러스가 변이를 양산할 수 있다. 만약 지금보다 전염력도 높고, 치명율도 높은 변이가 발생한다면, 지금의 방역대책으로는 방어를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이론적으로만 존재하는 가능성 뿐이지만, 과학자들은 이를 둠스데이 변이, 혹은 절대 변이라고 부른다. 지금도 방역으로 무너진 일상은 충분히 힘든데 둠스데이변이가 들이닥친다면 얼마나 힘들지 짐작조차 하기 어렵다. 바이러스 판데믹이 계속되는 한 백신을 맞지 않은 사람들은 바이러스 변이의 본거지가 될 수 밖에 없다. 아무튼 모든 사람들이 하루 빨리 백신 접종을 완료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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