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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OECD 1위 시리즈 - 명품 소비율 세계 1위 OECD 에서 나온 통계는 아니다. 하지만 OECD 국가가 몇 개 안 되는니만큼, 다른 곳에서 나온 통계를 비교해서 쉽게 1위를 산출할 수 있었다. 이 통계는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했다. 명품의 기준을 어떻게 잡았는지는 모르겠다. 필자의 기준에서 명품인 브랜드도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명품이 아닐 수도 있듯이, 브랜드별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 1인당 연간 명품 소비는 약 40만 4천원 정도이다. 미국은 약 34만 8천원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6만 8천원으로 큰 차이가 난다. 괜히 세계 명품 브랜드에서 한국의 연애인을 홍보모델로 내세우는 게 아닌거 같다. 펜디는 배우 이민호, 샤넬은 가수 지드래곤, 디올은 가수 블랙핑크를 홍보대사로 내세웠는데, 이.. 더보기
음주의 사회적 비용 2008년 가정의학회지에 실린 논문을 살펴보자.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 이선미 외) 오늘날 우리 사회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바로 음주에 관련된 문제들일 것이다. 상기 논문에서 2004년 기준 음주로 인한 사회경제적 비용은 1년에 20조 990억원으로 나타났다. 흡연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인 14조 143억원보다 훨씬 높은 수치이다. 우리 나라 사망자의 9.4%가 음주로 인한 것이다. 전세계적으로는 사망자의 3.2%가 음주로 사망하는데, 우리나라의 사망자가 세계 기준보다 무려 3배나 높다. 흡연과는 달리, 음주로 인한 문제는 음주를 하는 대부분의 사람들보다는, 과도한 음주를 유발하는 문제음주자 에 의한 것으로 이를 막기 위해서는 일률적인 건강교육 및 홍보보다는 특정 문제집단에 대한 .. 더보기
흡연의 사회적 비용 1. 배경 아침에 운전하고 출근하는 길이었다. 신호대기 중 옆차에서 창문을 열고 담배를 피시는 아저씨가 손가락으로 담배꽁초를 멋지게 날렸다. 그 담배꽁초는 내 차 유리창에 ‘틱’하고 맞고는 길바닥에 떨어졌다. 별거 아닌 해프닝이지만, 만약 내 창문이 열려 있었고, 그 자리에 아이가 타고 있기라도 했으면 별거 아닌 일이 아니었을 것이다. 오늘 꼭 담배에 관련된 포스팅을 하리라 마음먹었다. 2. 화재로 인한 사회적 비용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 10년동안 전체 산불의 5.6%가 담배에 의한 실화로 알려졌습니다. 산림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담배꽁초를 버리면 1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지만 완벽하게 지켜지지는 않는 거 같다. 2019년 논문인 [산불피해에 따른 산업 및 거시경제적 영향 분석, 이상호 외] 에 따르면..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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