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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OECD 1위 시리즈 - 명품 소비율 세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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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에서 나온 통계는 아니다. 하지만 OECD 국가가 몇 개 안 되는니만큼, 다른 곳에서 나온 통계를 비교해서 쉽게 1위를 산출할 수 있었다. 

 

이 통계는 모건스탠리 보고서를 인용했다. 명품의 기준을 어떻게 잡았는지는 모르겠다. 필자의 기준에서 명품인 브랜드도 다른 사람의 기준에서 명품이 아닐 수도 있듯이, 브랜드별 논란의 여지가 있을 수도 있겠다. 

 

 

한국인 1인당 연간 명품 소비는 약 40만 4천원 정도이다. 미국은 약 34만 8천원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나지만 큰 차이는 아니다. 중국의 경우에는 6만 8천원으로 큰 차이가 난다. 괜히 세계 명품 브랜드에서 한국의 연애인을 홍보모델로 내세우는 게 아닌거 같다. 펜디는 배우 이민호, 샤넬은 가수 지드래곤, 디올은 가수 블랙핑크를 홍보대사로 내세웠는데, 이들이 국내에서만 홍보활동을 하는 게 아니다. 

 

미국에서 시작된 "세계가치관 조사"라는 것이 있다. 현재 가치관을 비교 평가할 수 있는 가장 신뢰성 있는 조사이다. 가치관이 다양하지만 객관적인 비교를 위하여 물질주의와 탈물질주의에 방점을 두고 있다. 한 국가가 경제적으로 발전하게 되면서 물질주의에서 탈물질주의로 바뀌는 경향을 보이는데, 우리나라는 여기에서 벗어나 있다. 경제상황이 발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물질주의가 강세를 띄고 있다. 미국, 일본 등에서는 탈물질주의가 45%인데 우리나라는 14%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럿듯 국내에서 물질주의가 강세를 띄고 있다. 가치관의 중심이 물질인 것이고, 현대사회에서 물질 중에 최고는 명품인 것이다.

 

옷이나 가방등 외에 자동차도 마찬가지이다. 롤스로이스, 벤츠, 벤틀리 등의 자동차 소비도 한국이 일본을 뛰어넘은지 오래다. 인구 대비 비교가 아니다. 판매량 비교다. 일본의 인구가 한국의 2배가 넘는데도 뛰어넘었다. 

 

자동차를 구매하는데 중요한 기준이 "하차감" 이라는 말이 있다. 차에서 내릴 때의 사람들의 시선을 일컬어 하차감이라고 하는데, 이 하차감을 어떻게 느끼느냐가 차량 구매의 기준이라는 것이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외제차와 하차감을 비교해 보면, 한눈에 보인다. 가격과 할인의 키워드를 통해 이것이 외제차 구매가 부담된다는 점, 하지만 사진의 키워드를 통해 과시욕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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