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특집 - 델타 변이 말고 델타 플러스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의 소식이 WHO로 부터 나온 것도 아니고 권위 있는 학술기관에서 나온 것도 아니라 검증할 수는 없지만, 무서운 것도 사실이다. 그리스 문자로 명명하는 명명법에도 맞지 않고 여러가지고 신뢰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인도에서 최초 보고된 델타 변이는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최소 240% 전염력이 강하고 면역회피 기능까지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었다. 영국에서는 전국민의 60% 이상이 접종을 마쳤는데도 델타변이로 판데믹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 

 

출처 : 20210623 JTBC 뉴스

 

인도 보건당국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다면서 델타변이가 다시 변이를 일으킨 것이며, 이를 새로운 우려변이로 규정했다고 밝혔고, 인도 보건복지부 장관은 델타 플러스 변이가 3개중에서 20건 가까이 발견되었으며 델타변이보다도 전파력이 강하다고 했다. 

 

인도는 현재 성인의 5.5% 만 코로나 19 백신을 접종한 상태인 데다가 백신 재고량이 모자라서 접종 속도는 계속 떨어지고 있으며, 털곰팡이 감염증이 같이 창궐하여 더욱 더 어려운 상황으로 델타 플러스 변이가 사실일 경우에는 더욱 더 어려운 상황에 빠지게 될 것이다. 

 

코로나 19는 한 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인도발 델타 변이에 의해서 전 세계가 다시 위험해지는 현상을 우리는 이미 봤다. 선제적으로 인도의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나라들의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마스크 없는 세상은 아직 요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