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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19 특집 - 매일매일 최대치 갱신 원래는 오늘도 인간의 생태계 개입에 대한 내용을 포스팅하려고 했다. 하지만 코로나 19 상황이 계속 심각해지면서 이 포스팅을 한번 다뤄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 매일매일 역대 최다 일일 확진자라고 한다. 매일 뉴스를 볼 때마다 같은 뉴스를 보는 듯한 데자뷰 현상이 느껴진다. 500명대에서 난리, 어느샌가 700명 넘겼다고 난리더니, 1000명을 넘었다. 그러다가 어제는 172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오늘은 더 늘어서 1784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넘도록 계속 1000명을 넘고 있다. 게다가 확진자가 줄어들만한 이유가 없기 때문에 조만간 2000명을 넘을 수도 있다. 코로나 19가 처음 시작되었을 때, 필자는 겨울과 함께 코로나 19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는 계절성 독감정도로 치부했기..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람다 변이는 또 뭐여 코로나 19 특집 포스팅이 벌써 20개가 넘은 거 같다. 걔 중에는 각종 변이에 대한 내용들도 많았는데, 엊그제부터 생소한 람다변이에 대한 심상치 않은 이야기가 나왔다. 사실 람다 변이가 발견된건 1년 가까이 지났고, WHO에서는 우려 변이로 지정하지는 않았다 (알파변이, 감마변이, 델타변이와 같은 것들이 우려 변이로 지정되었다). 우려 변이로 지정하지 않았다는 것은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에 비해 파괴력이 약하다는 말이다. 그말인즉슨 오리지널 바이러스와의 경쟁에서 밀려서 곧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는 소리이다. 많은 수의 변이가 존재하는 지금, 변이 바이러스들은 서로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전파력이 더 우수한 변이 바이러스가 점유종이 되면 그 변이 바이러스가 곧 코로나 19 바이러스의 메이져가 되는 것이.. 더보기
백신 거부자는 왜 그럴까를 알려주는 책 지금 새로 발생하는 확진자들은 젊은 연령층이 많다. 이는 젊은 연령층이 잘못해서가 아니라, 백신 접종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혹자는 이 와중에 어딜 그렇게 돌아다니냐고 말하기도 하지만, 원래 젊은 연령은 사회활동이 상대적으로 많을 수 밖에 없지 않은가. 젊은 연령층이 백신을 맞을 기회가 없어서, 코로나에 잘 감염되는 슬픈 현상의 이면에는, 노년층이 백신을 많이 맞아서 코로나에 잘 안 걸린다는 팩트가 존재한다. 백신의 예방효과에 대한 또 다른 과학적 증거이다. 그런데 기회가 있음에도 백신을 거부하는 자들이 있다. 어떤 이들은 백신에 독극물이 들었다고 주장하기도 하고, 어떤 이들은 개인의 자유를 들어서 거부하기도 한다. 첫째, 백신에 독극물이 들었다고 거짓뉴스를 퍼트리는 자들은 도대체 어떤 알량한 이익을..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벼락같이 등장한 신풍제약 코로나 치료제 피라맥스, 그런데 주식은 폭락이라고? 사실 잘 몰랐다. 오늘 신풍제약에 검색어 우선순위에 뜨고 여기저기서 물어볼 때까지는. 온통 변이바이러스 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관련 이슈가 떴으니 응당 확인해 봐야겠다. 감염성바이러스 보유 환자에 피라맥스를 투여했을 때, 모든 피험자에게서 10일 후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바이러스가 체내에서 검출되지 않는 것이다. 신풍제약에서는 어제(2021년 7월 5일) 코로나 19 치료제 피라맥스의 국내임상 2상 시험 결과를 발표했다. 감염성 바이러스 고보유환자군에서 투약 3일차에 감염성 바이러스의 양이 2.8배 감소했다. 전체환자에서 중증으로 악화되는 환자비율은 55.4% 감소했고, 고위험군에서는 74.3% 감소했다. 또한 질환의 중증악화를 예측하는 조기경보점수의 경우, 투약전보다 악화되..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인도 백신 ZyCov-D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은 독감이나 감기처럼 토착화될 것이란 얘기가 많다. 그리고 코로나 바이러스는 다양한 변이를 빨리 생산해내고 있다. 그렇기에 다양한 백신과 다양한 치료제를 개발해 놓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우리나라도 백신과 치료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잇는 것이다. 2-3일전 인도의 자이더스 캐딜라 라는 제약회사는 코로나 백신 ZyCov-D 를 개발해 긴급사용을 신청했다. Zy는 개발사의 이름을 딴 것일 테고, Cov 는 코로나 바이러스라는 뜻일 거다. D는 DNA 의 준말이다. 이 바이러스 백신은 우리가 알던 아데노바이러스 형태도, mRNA 형태도 아니고 DNA 백신이다. 사실 과학적인 관점에서 보면 아데노바이러스 형태의 백신도 DNA 백신의 일부라고 할 수 있다. DNA를 아데노바이러스..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교통사고 사망자와 코로나 사망자 비교 최근 다른 포스팅을 위하여 지낸해에 나온 2019년도 사망률 통계를 살펴보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하여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2020년에 나온 통계이지만 2019년의 데이터를 집계하는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가장 최근의 데이터이다. 코로나는 비록 그 시작이 2019년 말이지만 실제로 2020년부터 판데믹이 시작되었다고 가정하고, 2020년과 2021년의 코로나 사망자 수와 2019년의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비교하였다. 2021년 6월 28일 현재, 우리나라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수는 2015명이다. 2019년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446 명이다. 연도가 다르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연도에 따라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가정하여 볼 때, 우리나라의 코로나 누적 사망자 수는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중국 백신의 배신?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그래프의 기울기로 볼 때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1차 접종만을 기준으로 작성한 아래의 그래프를 보면, 우리나라의 속도는 당연히 우수하여 곧 이스라엘이나 영국 미국등을 서구 선진국을 추월할 수 있을 것만 같았다. 백신을 어떤 방식으로 확보했는지, 윤리적 논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구 선진국은 백신에 있어서만큼은 발빠르게 움직여서 대처했다. 그런데 이 그래프를 보면서 이상한 점이 몇 가지 있었다. 선진국이라기에는 다소 거리가 있는 칠레, 바레인, 몽고, 그리고 그래프에는 없지만 세이셸까지. 백신 접종률이 아주 높다. 1차가 아닌 2차까지 접종한 인구가 무려 50-68%에 달하여 미국보다도 높다. 그런데 위 나라들은 6월 세계에서 가장 코로나 확진자 수가 많은 국가 Top..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델타 변이 말고 델타 플러스 변이? 델타 플러스 변이의 소식이 WHO로 부터 나온 것도 아니고 권위 있는 학술기관에서 나온 것도 아니라 검증할 수는 없지만, 무서운 것도 사실이다. 그리스 문자로 명명하는 명명법에도 맞지 않고 여러가지고 신뢰하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인도에서 최초 보고된 델타 변이는 오리지널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최소 240% 전염력이 강하고 면역회피 기능까지 있어서 공포의 대상이었다. 영국에서는 전국민의 60% 이상이 접종을 마쳤는데도 델타변이로 판데믹 사태가 다시 벌어지고 있다. 인도 보건당국은 새로운 코로나 19 변이 바이러스인 델타 플러스가 보고됐다면서 델타변이가 다시 변이를 일으킨 것이며, 이를 새로운 우려변이로 규정했다고 밝혔고, 인도 보건복지부 장관은 델타 플러스 변이가 3개중에서 20건 가까이 발견되었으며 델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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