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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코로나 19 특집 - 털곰팡이증의 더블 판데믹 영국은 높은 백신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델타변이에 의해 다시 대유행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거 같다. 영국에서 처음 보고된 알파변이에, 델타변이까지 가세하여 영국은 혼란의 도가니가 되어 버렸다. 옛 영국의 식민지였던 인도도 역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인도에서 발생한 델타변이는 전염력이 더 강력할 뿐 아니라 면역회피 능력까지 있는 업그레이드된 코로나 바이러스로서, 인구밀도가 높으며 위생적이지 않고 의료환경이 열악한 인도에 극심한 타격을 안겨주고 있다. 인도는 델타변이-코로나 바이러스에 더불어서 털곰팡이증까지 창궐하여 인도의 상황을 더욱 더 악화시키고 있다. 원인은 검은곰팡이균으로 알려져 있고 치사율이 최소한 50%에 이른다.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되고 피부가 검게 변하며, 감염된 부위를 외과적 수술로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교차접종 사실 교차접종에 대한 포스팅은 예전부터 준비하다가 그만두기를 몇 차례 했다. 당시에는 교차접종이 말도 안 되는 소리라고 생각하기도 했었고, 실제 과학적인 근거라고 들고 나온 것들이 필자가 보기에는 가당찮았다. 첫번째 가당찮은 점은 실험설계가 잘못되었다는 점이었다. 논문도 없지만, 언론을 통해서 나온 실험을 그림1에서 살펴보자. 아스트라제네카는 원래 2회 맞는 백신이다. 아스트라제네카는 1회만 맞혀놓고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교차접종한 것과 비교를 했다. 당연히 교차접종이 효과가 좋은 것으로 보일 것이다. 제대로 실험을 하려면 아스트라제네카 만으로 2회 접종한 경우와 아스트라제네카와 화이자를 교차접종한 경우를 비교해야 하는 것이다. 두번째 가당찮은 점은 교차접종이 좋다는 수치이다. 항체형성율이 3배 좋아졌다..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잔여백신 예약을 통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후기 필자는 얀센 백신을 접종하였는데, 얀센은 1차 접종으로 완료되기 때문에 접종이 끝났다. 오늘은 다른 분의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 후기를 인터뷰하여 포스팅 해 보려고 한다. 접종자는 필자의 배우자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필자와 필자의 배우자는 모두 부작용을 거의 겪지 않고 넘어가는 아주 운이 좋은 케이스라고 볼 수 있겠다. 따라서 이번 포스팅은 부작용에 대한 내용이 거의 없다. 며칠동안 되지 않았던 잔여백신 성공한 것이 신기했다. 재빨리 채비를 마치고 병원에 도착해서 보니 1명의 노쇼가 있어서 잔여백신이 나와서 가능했던 것이었다. 절차에 따라서 신분증 제시 후 문진표를 작성했다. 잔여백신이라서 그런지 대기는 없었고, 바로 왼팔에 주사를 맞았는데 바늘이 들어갈 때의 통증은 거의 없었다. 예전에 독감예방주사를.. 더보기
메르스로 얻은 교훈, 코로나로 살렸다 메르스 사태 때 온 나라가 뒤집어지는 난리가 났지만, 지금 코로나 19 사태와 비교해서 생각해 보면 다소 민망하다. 우리나라는 메르스 사태 때 K 방역은 온데간데 없고,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낙타가 없다시피 한 나라에서 세계에서 2의 피해를 입었으니 말이다. 당시 사망자만 38명이었고, 1만 2천명이 격리되었었다. 혹시 한국인이 메르스에 유전적으로 취약한거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까지 했었다. 당시 끝내 이름을 밝히지 않았던 모 대형병원은 언론과 SNS를 통해 누구나 어느 병원인지 알면서도 뉴스에서 말 못하는 촌극이 일기도 했다. 당시 우리나라는 이런 치명적이고 대규모로 유행할 수 있는 전염병에 제대로 대응할 만한 인식도 조직도 법망도 없었다. 마치 지금 서구 선진국들이 코로나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처.. 더보기
백신 휴가 필자는 순진하다.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된 지금, 백신 접종을 모두가 쌍수를 들고 환영할 줄 알았으니 말이다. 백신을 접종하면 당일날 휴식을 권고하고 있고, 다음날부터 근육통이나 발열, 감기몸살 기운 등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반드시 휴가가 필요하다. 그런데 들려오는 소식으로는 고용인들이 그렇게 생각하지 않나 보다. 금요일 오후에 백신 접종을 강요하는가 하면, 백신 접종 시 연차를 소진하라고 하는 회사의 얘기도 심심찮게 들린다. 나는 이런 사태가 상식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백신 공포증도 아니고, 부작용 염려도 아니고, 휴가가 문제라니? 정부는 백신 접종시 연차 소진 없는 유급 휴가를 권고하고 있으나, 말 그대로 권고일 뿐이다. 정부가 기업에 강제할 수는 없다는 설명이다. 그럼 여..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접종 후 헌혈해도 될까 필자는 지난주 목요일인 2021년 6월 10일에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 그런데 오늘 오전에 한 통의 문자 메세지가 날아왔다. 백신 접종 후 부작용도 없고, 국가의 방역에 기여했다는 자부심도 생긴 차에, 피가 모자라다는데 헌혈도 하고 싶었다. 실제로 필자는 평균보다는 많은 헌혈을 해 왔다. 그런데, 백신 접종 후에 헌혈을 해도 되는 것일까? 헌혈을 많이 하면 국가에서 훈장을 준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져 있지는 않다. 헌혈을 30회 하면 헌혈유공장 은장, 헌혈을 50회 하면 헌혈유공장 금장이 수여되고 상장도 같이 준다. 헌혈로 훈장을 받고 싶은 허영심도 있고 해서 대한적십자자사 혈액관리본부에 가입한 후 헌혈기록을 살펴보았다. 확인해 보니 훈장을 받을 수 있는 횟수인 30회에서 절반을 넘었다. 왠지 조금만 노력..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렉키로나, 셀트리온 항체치료제 https://coupa.ng/b1JF4s 탐사 국내생산 KF-AD 비말차단 마스크 대형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아침부터 난리다. 셀트리온의 항체치료제인 렉키로나의 임상 3상 결과가 나왔다는 소식 때문이었다. 이미 지난 2월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을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식품의약품 안전처로부터 조건부 허가를 받은바 있다. 하지만 아직 논문으로 정확한 결과를 제시한게 아니라, 주요증상만을 정리한 탑라인 결과로 세부적인 내용은 논문을 통하여 상반기 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임상실험은 미국, 스페인, 루마니아, 우리나라까지 총 13개국에서 코로나 경증과 중등증 환자 1315명을 대상으로 4월까..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끝판왕, 노바백스 백신이 온다 https://coupa.ng/b1JrPN 탐사 국내생산 KF-AD 비말차단 마스크 대형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대통령이 3분기에 인도받을 것이라 확신했지만, 4분기로 딜레이 된게 거의 확실한 듯 하다. 하지만 그만큼 노바백스 백신은 파괴력이 있다. 노바백스는 미국의 다국적 제약회사로서 화이자 못지 않은 기업이다. 알파 변이(영국발)와 베타변이(남아공발) 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이고, 다른 변이에 대한 데이터는 아직 없지만, 변이 대응능력으로 봤을 때, 현재까지 나온 백신 중에 가장 효과적인 듯 하다. 우리나라가 확보한 노바백스 백신은 4000만회분(2회 접종이라 2000만명분이다) 이다. 6월..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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