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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특집 - PEG 알레르기 사람은 아프고 힘들면 움츠러들고 짜증나기 마련이다. 만약 아픈 상황이 발생할 것을 미리 안다면 두려움과 적개심은 자연스럽게 생길 수밖에 없다. 이는 악플로 표출되는 경우도 있고, 백신포비아(백신 공포증)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백신 거부로까지 나타나서 안타까움을 금할 수가 없다. 따라서 기저질환자들이 이 문제에 예민할 수 밖에 없고, 또 예민한 것이 맞다. 하지만 어제의 포스팅(댓글에 달아놓겠다) 에 다루었듯이 기저질환자들은 더욱 더 열심히 코로나 백신을 맞아야 한다. 백신에 의한 위험성은 건강한 사람들하고 다르지 않으나, 코로나에 감염되었을 때의 위험성은 훨씬 크기 때문이다. 기저질환자들은 코로나 백신 접종을 걱정할 필요가 없고, 정작 걱정해야 할 사람들은 따로 있다. 바로 PEG에 ..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접종율과 일일 확진자 수 2021년 6월 7일 현재, 우리는 아직도 코로나 사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에 걸릴까봐 두려움만 느끼던 작년하고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백신이 출현했기 때문이다. 코로나에 대항할 만한 무기는 첫째, 방역 ; 둘째, 백신 ; 셋째, 치료제 일 것이다. 방역은 정치사회적인 요소가 많이 개입되기 때문에 국가별로 역량이 차이가 나고, 우리나라는 나름 방역이라는 무기를 잘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방역은 코로나를 근본적으로 무찌를 수 있는 무기가 아니다. 코로나를 근본적으로 퇴치할 무기는 백신과 치료제이다. 치료제도 많은 연구개발이 되고 있지만 백신은 일선에 보급되기 시작하였다. 오늘 우리나라의 백신 접종률이 수직상승했다는 기사를 보았는데, 이 기사만 보면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접..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기저질환자와 백신 백신 접종이 뜨거운 감자다. 필자가 상식적으로 생각하기에는 코로나 종식을 바라는 마음이 있다면 백신 접종이 당연한 것인데, 코로나 종식을 바라지 않는지 백신 접종을 거부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이런 거부가 마냥 이기심이라고 치부할 수도 없다.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감정 가운데 하나가 바로 공포심이기 때문이다. 거기에다가 기저질환이 있다면, 공포심은 더욱 클 수 밖에 없어, 과연 기저질환자가 백신을 접종해도 되는 것인지를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준비했다. 과연 기저질환자가 백신을 접종할 경우 부작용의 위험성을 높이는가. 기저질환이라는 것이 하나의 질병이 아닌 개념이기 때문에 모든 기저질환을 다 다룰 수는 없다. 고혈압, 천식, 당뇨, 신부전이 일반적으로 많이 갖고 있는 기저질환인데 이들을 병리..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백신 접종 후에 타이레놀을 먹으라고? 오늘은 우리의 "보스 오브 보스턴" 오픈톡방의 귀염둥이 코미의 견주님께서 요청하신 내용을 다뤄보려고 한다. 타이레놀 500mg과 타이레놀 ER의 차이점을 코로나와 관련하여 다루도록 하겠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4종의 백신이 들어와 있지만, 아쉽게도 개인에게 선택의 여지가 주어져 있지는 않다. 하지만 모든 백신이 비슷한 부작용이 있는데, 바로 오한과 근육통 등 "감기몸살"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이는 몸이 아픈 후에 면역항체가 발생하는 자연적인 기작을 작동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사실 부작용이라기 보다는 거쳐야 하는 관문같은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백신 접종에 따른 득과 실을 따져보면 실보다 득이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백신은 접종하는 것이 무조건 맞다. 하지만 그렇다고 감기몸살 증상의 부작용을 가볍게 봐서..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백신 특징 정리 현재 주요 백신들의 특징을 포스팅해보기로 하자. 중국과 러시아, 인도에서 자체 생산한 백신은 필자가 무시해서가 아니라 찾을 수 있는 정보 자체가 많지 않아서 제외하였다.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5종의 백신을 비교하여 보았다. 먼저 백신을 만드는 원리별로 살펴보면, mRNA 방식, 아데노바이러스 방식, 스파이크 단백질 방식 등 3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mRNA 방식은 화이자가 모더나가 채택한 방식이다. mRNA 방식의 백신은 이전부터 개념은 제시되었고 연구되어 왔으나, 실전용 백신으로는 처음 나왔다. mRNA는 단 4가지의 코드(A,U,C,G)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좀 더 빨리 연구개발이 가능할 수 있고 바이러스나 단백질에 비해서 다루기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mRN..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돌파감염 돌파 감염이란 백신을 접종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질병에 감염되는 경우를 뜻한다. 많은 사람들이 돌파감염이 엄청나게 이상한 굉장히 희귀한 사례 정도로 생각하는 거 같다. 하지만 생각해보라. 어떤 백신도 항체형성율 100%라고 얘기하지 않았다. 화이자는 95% 이상이라고 발표했고, 모더나는 94.5%, 아스트라제네카도 90%라고 밝혔다. 얀센은 67%라고 발표했는데, 임상실험이 얀센에 다소 불리하게 디자인되었다는 의견이 일부 있다(얀센 이외의 3개사는 최대 몇 %다 라고 발표했기 때문에 여러번의 실험중에 가장 우수한 결과를 내보낸 것으로 보인다. 얀센은 평균 수치를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일부의견이 맞다면 얀센도 최소한 67%보다는 높은 항체생성율을 보일 것이다. 상기의 수치를 기정사실일라고 가정한다면, 백.. 더보기
코로나 19 특집 - 부스터 샷 사실 코로나 19에 대해서 필자는 어떤 의견을 제시하기가 죄스럽다. 2020년 초 필자는 주변 사람들에게 여름쯤이면 이 사태가 끝날 거니 걱정하지 말라고 여러번에 거쳐서 얘기하고 다녔기 떄문이다. 이 가짜뉴스는 약간 틀린 정도가 아니라 정말 어마어마하게 틀려버렸으니 말이다. 그래서 몇 번이나 코로나 관련 포스팅을 준비했다가도 취소했었는데, 이제 다시 포스팅을 적극적으로 하려한다. 최대한 의견은 자제하고 조사한 자료와 정보만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 그래서 정치적으로 민감한 문제들은 최대한 배제하고 과학적으로 궁금할만한 것들만 다루도록 하겠다. 오늘 다룰 내용은 부스터 샷이다. 부스터 샷이란 추가적으로 1회 더 접종함으로서 백신의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방법이다. 화이자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처럼 2회 접종하는.. 더보기
플라시보 효과 "플라시보 효과"는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다. 주로 의학에서 사용하는 용어인데, 가짜 약이라도 마음으로 치료제라고 믿으면 몸이 반응하여 치료효과를 나타내는 것이다. 우리 나라에도 유명한 일화가 있다. 바로 "원효대사 해골물" 이다. 마음 먹기에 따라 시원하고 단맛이 나는 물일 수도 있고, 구역질나는 썩은 물일 수도 있다. 인간의 마음의 힘은 위대하다. 실제 과학적 근거도 있고, 가짜 약일지라도 진통제라고 믿고 먹으면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실제 천식이 완화되는 것도 논문을 통해서 밝혀졌고, 가짜 다이어트 약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등, 플라시보 효과를 실제 치료에 활용하려는 움직임도 있다. 다만 환자를 진짜로 "감쪽같이 속여야"하는 윤리적 문제가 존재한다. 믿지 않는 자에게는 효과가 없다. 사기에 가..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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